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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박호산이 힘든 생활로 고소득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옥,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 김강훈과 스페셜 MC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이날 박호산은 "연극배우들 다 비슷하겠지만, 연극만 가지고는 생활이 힘들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고소득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55층 고층 건물 유리를 닦아봤다. 바람 불면 좀 흔들리지만, 안전장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서운 것보다 '건물 안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가 신경 쓰인다. 그렇지만 일하다 보면 또 잊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 외에도 일용직 종류 중 전기하고 목수 빼고 다 해봤다. 도배부터 시작해 페인트, 카펫 등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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