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농구/NBA

박혜진 중국전 위닝샷, 박지수 숨은 공헌&좋은 마인드

시간2019-11-29 06: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혜진 언니가 편하게 쏘라고…"

한국여자농구에 14일 중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프레 퀄러파잉 토너먼트 A조 첫 경기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 79-80으로 뒤진 경기종료 27초전, 박혜진이 왼쪽 돌파에 이은 왼손 레이업슛을 터트린 뒤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으며 대어를 잡았다.

100% 전력의 중국을 이긴 건 정말 오랜만의 일이었다. 중국은 한국에 금메달을 내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서 2진으로 나섰다.(1진은 일정이 겹친 농구월드컵 출전) KB 박지수과 강아정은 "이번 대회 전까지 청소년대표팀과 성인대표팀을 통틀어 중국에 이긴 기억이 없다"라고 했다.

박혜진의 위닝샷이 박혜진에겐 '대표팀 컴플렉스'를 깨는 하이라이트였다면, 한국여자농구에는 도쿄올림픽 퀄러파잉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짓는 한 방이었다. 뉴질랜드에 졌기 때문에 중국에 졌다면 한국여자농구의 도쿄올림픽은 끝났다.

또 하나. 박혜진의 위닝샷에 박지수의 숨은 공헌이 있었다. 박혜진은 위닝샷을 돌아보며 "스틸을 하고 치고 들어가는데, 전부 바닥만 보고 있더라. 내가 해결해야겠다 싶었다. 마침 지수가 다가와서 걸어줬다"라고 했다.

박지수는 위크사이드에 있었다. 박혜진이 왼쪽으로 돌파하자 재빨리 다가가 좀 더 안정적으로 레이업슛을 날릴 수 있게 벽을 쳐줬다.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공헌이었다. 중국에 총력전을 하며 누구나 힘든 순간이었다. 그러나 박지수는 힘을 짜냈다. 덕분에 박혜진은 좀 더 안정적으로 왼손 레이업슛을 넣었다.

박지수는 "그날 2대2가 잘 됐다. 자연스럽게 간 것이었다. 그 전에 혜진 언니가 레이업슛을 한 번 넣지 못했다. 언니가 편하게 쏘라고 픽을 걸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리고 스크린만 생각하고 박혜진에게 다가간 것도 아니었다. 박지수는 "만약 레이업슛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리바운드를 잡아야 했다"라고 돌아봤다. 실제 박혜진이 왼손 레이업슛을 날리자 박지수는 골밑으로 돌진하며 공격리바운드를 준비했다.

물론 빅맨에게 스크린과 리바운드는 필수적 기술이다. 그렇다고 해도 극한의 상황서 동료를 위해 기꺼이 벽을 치러 달려가고, 찰나에 혹시 모를 다음 상황까지 가정해서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만큼 박지수의 센스와 마인드가 남다르다는 증거다.

심지어 박지수는 27일 신한은행전 승리 직후 "내가 스크린을 걸어서 언니들이 득점하면 내가 득점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KB 안덕수 감독은 "지수는 마음을 먹으면 경기력으로 나온다. 정말 이기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했다. KB 이영현 코치도 "지수가 정말 똑똑하다. 그러니 그런 움직임도 나온다"라고 했다.

숨은 1인치. 당시 벤치에 있던 강아정은 "사실 그 때 (김)정은 언니가 미스매치였다. 벤치에서 혜진이에게 '정은 언니한테 줘'라고 계속 소리쳤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더니 "그런데 혜진이가 넣었다. 벤치에서 '잘 했다'면서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박지수(위),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아래).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썸네일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썸네일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썸네일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3G 만에 첫 승' 사령탑으로서 조성환 대행의 첫 소감 "모든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 보여준 하루" [MD자밀]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베스트 추천

  •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