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야구재단, 12월 15일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양준혁야구재단은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12월 1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라고 29일 밝혔다.

변함없이 양신 양준혁 이사장과 종범신 이종범 전 LG 코치의 팀 대결로 펼쳐지며 각종 이벤트와 더불어 본 경기는 7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어느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8번째 개최된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보람을 느낀다. 언제나 함께 동참해주는 많은 후배들과 팬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본 경기뿐 아니라 팬 사인회, 퍼펙트 히터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의 우승팀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한편, 양준혁야구재단은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인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리야구단, 엘리트 장학사업, 연 2회의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중학교 야구대회 개최, 대회 참가 팀들의 야구용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티켓은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양준혁야구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