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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모델 장윤주가 화보를 공개했다.
장윤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거진 보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겼다. 예술 작품 같으면서도 파격적인 장윤주의 자태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장윤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을 통해 "나이가 들면서 기본이 탄탄하지 않으면 쉽게 휘어진다는 걸 깨달았다. 무너지지 않는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9년간 필라테스를 하고 요가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한다. 그리고 본질적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전한 것이 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삶에서의 근육은 성실함과 인내력에서 오는 힘이 아닐까? 하루 이틀 안에 근육이 생기지 않는 것 처럼 성실함과 인내력 또한 하루 아침에 생기지 못한다"고 고찰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밸런스에 대해서는 "다양함이 공존하며 균형을 이루되,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며 "나는 삶에 있어 밸런스 잘 지키는 사람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번 촬영은 배우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듯 임하지 않으면 '무용수인 척' 하고 끝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모델이 예쁜 몸으로 그저 팔다리를 휘젓는다 고 여길지 모르지만, 컨셉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준비가 없으면 자기 복제가 이어질 뿐"이라며 프로 모델로서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장윤주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2019'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장윤주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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