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인비 둘째 날 LPGA에 7.5-4.5 리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LPGA가 둘째 날에도 LPGA에 우위를 점했다.

팀 KLPGA는 30일 경상북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파72, 6484야드)에서 열린 2019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포섬에서 팀 LPGA에 3승2무1패했다. 1라운드 포볼 3승1무2패 포함, 중간합계 6승3무3패로 앞서갔다. 승점 7.5점-4.5점.

KLPGA는 김아림-김지현이 허미정-고진영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누른데 이어 임희정-박민지가 리디아 고-이민지를 4홀 남기고 5홀 차로 잡았다. LPGA는 신지은-이정은6가 이다연-최헤진을 1홀 차로 잡았다.

이후 KLPGA 이정민-김지영2와 LPGA 박인비-유소연, KLPGA 최예림-박채윤과 LPGA 다니엘 강-양희영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LPGA는 2017년 이후 2년만에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내달 1일 최종일에는 12명의 선수가 싱글 매치플레이를 진행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임희정.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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