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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과 가수 헤이즈가 최근 가요계 사이에서 파장이 일고 있는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9 MAMA')'가 개최됐다. 시상식은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날 베스트 힙합&얼반 뮤직 상을 수상한 헤이즈는 "2020년에는 하나의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되게 많이 고민하시고 또 노력하시고 준비하시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수고가 절대 헛되지 않게 좀 더 좋은 음악 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저희는 더 부담없이 많은 음악을 만들고 여러분들은 더 많은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 해 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다. 감사합니다"라고 묵직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4월 발매했던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도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대표로 수상 소감을 이어간 진은 "올해의 노래상, 우리 아미 여러분들 덕분에 또 받게 되었다.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저희 정말로 열심히 곡을 만든다. 다음 앨범에도 좋은 음악 들고 나타날거고, 많은 분들이 여기 계시는 아티스트 분들도 그렇고 정말 많은 분들이 좋은 노래를 만들고 계신다"며 "노래들이 다 인정 받고 많이 들어주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부정적인 방법도 좋지만,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게 어떻겠냐. 모두 다 좋은 음악을 하고 좋은 음악을 듣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현실을 꼬집었다.
앞서 지난달 가수 박경이 특정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해 '음원 사재기'에 대한 저격글을 게재하며 해당 사안이 화두로 떠올랐다.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들은 현재 사실을 부인하며 법정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엠넷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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