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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백두산'이 매력적인 남북 캐릭터와 이병헌·하정우 등 믿고 보는 배우의 만남으로 연말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백두산'은 신선한 남북 캐릭터와 실력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공조'(781만명), '공작'(497만명)의 흥행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한반도를 초토화시킬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북한 요원 리준평(이병헌)과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은 매력적인 남북 캐릭터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은 속내를 알 수가 없다가도 엘리트 요원다운 숙련된 민첩성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유머와 카리스마를 오고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예기치 않게 작전을 이끌게 된 EOD 대위 조인창은 전역 대기 중에 미사일 해체를 담당하는 기술진으로 북한에 가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얼떨결에 작전의 책임자가 되는 인물로 인간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병헌과 하정우가 완성한 폭발적 시너지는 영화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같은 작전에 투입되었지만 서로 다른 목적으로 끊임없이 투닥거리다가도 점차 손발을 맞춰가는 이들의 모습은 뜻밖의 케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백두산'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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