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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오정세가 '냐옹은 페이크다'에서 '고양이 성우'로 특별한 변신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tvN 측은 6일, 신개념 고양이 예능 '냐옹은 페이크다' 론칭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신동엽, 오정세가 고양이 목소리로 출연한다"라며 "연출은 '대탈출'의 정종연 PD가 맡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냐옹은 페이크다'는 집사도 모르는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치는 예능이다. 주인공 고양이 두 마리가 전지적 고양이 시점에서 고양이살이와 집사들에 대한 감상을 밝힌다.
그야말로 우리가 듣던 '냐옹'은 '페이크'였던 셈. 고양이들의 생각은 더빙과 자막으로 코믹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기획 및 연출에는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정종연 PD가 직접 참여한다.
다년간 고양이 집사로 살아왔다는 정종연PD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고양이의 매력을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냐옹은 페이크다'에는 신동엽·오정세가 특별한 '고양이 성우'로 출연한다. 고양이 목소리로 등장해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대변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호기심 많은 고양이 '껌이', 오정세는 느긋한 고양이 '봉달'로 분해 고양이살이의 실제를 전한다.
또한 유선호·펜타곤 우석이 '집사'로 출연을 확정했다. 유선호와 펜타곤 우석은 속이 새카만 이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에 도전한다. 고양이 속도 모른 채 마냥 즐거워하는 그들이 만들어갈 집사살이가 있는 그대로 그려질 전망이다.
tvN 이중냥격 냥아치의 일상생활 '냐옹은 페이크다'는 오는 2020년 1월 5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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