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작은 아씨들'이 2020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으로, '레이디 버드'로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모두 싹쓸이 한 차세대 여성 감독인 그레타 거윅이 연출을 맡았다.
무엇보다 '작은 아씨들'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먼저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 역할은 엠마 왓슨이 맡았고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 역할은 그레타 거윅 감독과 '레이디 버드'로 호흡을 맞췄던 시얼샤 로넌이 연기한다. 특히 시얼샤 로넌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로 세 번의 노미네이트 된 경험이 있어 '작은 아씨들'로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 역할은 엘리자 스캔런이 맡아 장편 영화에 전격 데뷔한다. 플로렌스 퓨는 화가가 되고 싶은 에이미로 분한다. 여기에 이웃집 소년 로리 역할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국내외에 뜨거운 팬덤을 형성한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한다. 또 마치 고모 역할은 메릴 스트립이 맡아 '작은 아씨들'의 웰메이드 신드롬의 주축이 됐다.
'작은 아씨들'은 북미 개봉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세계 평단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TOP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했고 해외 유력 매체들은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 기대감을 높인다.
2020년 2월 개봉.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