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홍콩의 파텔라이넨 감독이 동아시안컵 출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파텔라이넨 감독은 9일 오후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올해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출전한다.
파텔라이넨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강팀의 좋은 선수들과 경쟁할 기회를 얻게 돼서 정말 기대된다. 환상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해서 실수를 줄이도록 할 것이다. 아시아의 강팀들과 맞붙기 때문에 하나로 뭉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에 대해 "중국과의 경기도 기대되지만, 특히 한국과는 굉장한 시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 모든 경기가 하나 하나 특별한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의 리 티에 감독은 홍콩과의 맞대결에 대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팀들은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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