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 70kg 강남 업고 계단 오르기 성공…"멋있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강남을 한 번에 업으며 국가대표의 면모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강남과 이상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한 후 운동을 나왔다. 이상화는 자신이 자주 했던 운동으로 강남에게 한 발로 계단을 오르게 시켰고, 강남은 가까스로 해냈다.

힘들어하는 강남에게 이상화는 "업혀"라고 말했고, 이상화가 강남에게 몸무게를 물어보자 강남은 "지금 70kg"라고 답했다.

이상화는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단번에 강남을 업은 채 계단을 올랐고, 옆으로 몸을 돌린 채 올라가는 것까지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가 "나 너무 천하장사 이미지냐"고 하자 강남은 "아니다. 멋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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