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세부일정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양준혁야구재단(이하 재단)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시구자와 사인회 명단이 확정됐다"라고 10일 발표했다.
재단은 "본 경기는 7회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자신의 기존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5회 종료 후 이벤트 게임으로 준비 된 '퍼펙트히트'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팬들을 위한 경품추첨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대회의 본 경기에 앞서 열리는 사인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원태인, 고우석, 강백호, 박세웅, 박민우가 참석한다. 이어 2부에는 정은원, 이정후, 정우영, 이영하, 김민 등이 팬들과 만난다.
시구자도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이 나선다.
재단은 "안정환 해설위원은 JTBC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팀 감독으로 양준혁 이사장에게 축구를 가르쳐왔는데 이번 시구를 통해 둘의 입장이 바뀔 전망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제8회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시구자로 나서는 안정환 해설위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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