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유소년 클럽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됐던 유소년 주말리그가 올 시즌에도 진행된다.
KBL이 주최하는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가 오는 15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KBL은 한국농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보다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유소년 클럽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2017-2018시즌부터 KBL 유소년 주말리그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는 A권역(DB, 삼성, SK, KCC)과 B권역(오리온, 전자랜드, KGC인삼공사), C권역(LG, KT, 현대모비스)까지 총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권역 별 상위 1위 팀 (A권역은 2위팀까지)은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을 다투게 된다.
또한 지난 시즌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중등부까지 총 3개부 30팀이 참가했으나 올 시즌은 U10, U11, U12, U15로 4개부 40팀으로 참가대상을 확대해 참가 선수들이 본인들의 기량을 보다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는 15일 오전 9시 30분 용인삼성휴먼센터에서 진행되는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KBL 유소년 주말리그.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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