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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겨울왕국2’의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초로 글로벌 수익 100억 달러(약 11조 9,170억 원)를 돌파했다.
9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북미에서 3억 3,809만 달러, 해외에서 5억 8,435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9억 2,244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디즈니는 1년 동안 1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역대 최초의 스튜디오에 등극했다.
디즈니 흥행 성적은 다음과 같다.
어벤져스:엔드게임 27억 9,000만 달러
라이언킹 16억 5,000만 달러
캡틴 마블 11억 2,000만 달러
토이스토리4 10억 7,000만 달러
알라딘 10억 5,000만 달러
‘겨울왕국2’까지 합하며 디즈니는 1년에 6편의 ‘10억 달러’ 영화를 배출했다.
한편 '겨울왕국2'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흥행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사진 = 무비팩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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