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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AOA 찬미가 어머니가 홀로 자신과 언니, 여동생을 키웠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 찬미 친언니는 "난 시간이 지날수록 혜미의 대학교 등록금이 걱정돼"라고 토로했다.
이에 찬미는 "해줘야지. 반반 내야지 우리가!"라고 말했고, 찬미 친언니는 "그러니까 걱정이라고. 대학 입학이 3년 밖에 안 남았는데. 혜미 벌써 17살이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찬미는 "언니랑 하는 얘긴데 '엄마가 혼자서 우리를 이만큼 키웠는데 혜미 등록금 정도는 우리가 내줘야 하지 않을까?'그런 생각을 하고 '반반 내자'라고 이야기하거든 항상"이라고 설명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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