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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 위즈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받는 단체 6개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대통령 표창(대상)은 KT 위즈가 수상한다. 문체부는 "‘수원KT위즈파크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 팬들과 소통하는 위잽(wizzap) 응용프로그램(앱) 출시 등을 통해 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를 선도하고,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스포츠산업 진흥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은 초경량 고강도 텐트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을 개발하는 등 자체개발 능력 강화에 힘써온 ‘동아알루미늄 주식회사’가 받는다.
또한, 부문별로 문체부 장관 표창은 운동기구 개발·제조·판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렉스코와 낚시장비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아피스가 우수 기업, 캐릭터 리카 개발, 엔젤클럽 운영 등 스포츠마케팅에 힘쓴 대구FC가 우수스포츠단, 각종 체육대회 50개 이상을 개최하고, 근대 5종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한 경북 문경시가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선정됐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미래의 대표적 성장산업인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고 했다.
[KT 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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