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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황준혁 PD가 작품을 소개했다.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16부작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 제작발표회가 열려 황준혁 PD와 배우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준혁 PD는 '블랙독'에 대해 "학원물보다는 직업물에 가깝다"며 "많은 선생님들을 취재하면서 알고 있는 부분 보다 더 인간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우리가 학부형이나 학창시절 관점으로 선생님들을 바라봤다면 이 드라마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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