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스포츠인권 홍보대사가 된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스포츠인권 선서의 날' 행사를 연다"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류현진도 모습을 드러낸다.
인권위는 "'스포츠인권 선서'는 폭력, 폭언 등 인권침해 없는 스포츠를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캠페인 사이트에서 체육계 내외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으며, 김연아, 이동국, 이승엽 등 유명 선수도 선서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인권 선서의 날'은 스포츠인권 증진을 위한 체육계의 혁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시도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모여 스포츠인권 증진활동을 공유하고 선서 참여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류현진이 인권위의 스포츠인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인권위는 "류현진은 어린 후배들을 위한 스포츠인권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며 무보수의 홍보대사 활동을 결심했다"라며 언급했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