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민환-율희 부부가 시상식을 앞두고 걱정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율희 가족이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 초대받아 올해의 예능 가족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율희는 옷을 고르는데 여념이 없었다. 아무거나 입으라는 최민환의 말에 율희는 “어떻게 아무거나 입어요. 가족상 받는 건데”라고 말했다. 율희는 “상 받는 게 처음”이라며 “너무 설레고 떨려요”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쌍둥이 임신으로 나온 배 때문에 뚱뚱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최민환은 임신 중인 율희가 힘들까봐 걱정하기도.
최민환의 경우 단독 수상은 처음. 시상식에 가기 전 다른 사람들의 수상 소감을 보며 남몰래 수상소감을 연습했다. 최민환은 “제가 데뷔하고 나서 혼자서 받은 상이 없었어요. 이번에는 FT아일랜드라는 팀이 아니라 우리 가족이 받는 상이기 때문에 부담도 됐고, ‘살림남’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