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레이커스가 5연승을 질주했다.
LA 레이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 속 96-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성적 22승 3패를 기록했다. 반면 올랜도는 4연승 뒤 2연패, 시즌 성적 11승 13패가 됐다.
1쿼터만 해도 레이커스의 일방적 우위였다. 대니 그린의 레이업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득점으로 1쿼터 중반 13-3, 10점차를 만들었다. 여기에 알렉스 카루소와 트로이 다니엘스, 자레드 더들리가 3점슛에 가세하며 1쿼터 종료 때 점수는 26-9까지 벌어졌다.
2쿼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올랜도가 점수차를 좁히기는 했지만 레이커스의 여유있는 리드가 계속됐다. 51-38, 레이커스의 13점차 우세 속 전반 끝.
홈에서 레이커스와 만난 올랜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부터 대반격에 나섰다. 서서히 점수차를 좁힌 올랜도는 3쿼터 중반 2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이후 레이커스가 도망가면 올랜도가 쫓아가는 형태가 이어졌다. 레이커스가 69-65, 단 4점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역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4쿼터 초반 71-71 동점을 내줬지만 에이버리 브래들리의 득점으로 한숨 돌린 뒤 카루소와 더들리의 연속 3점슛, 제임스의 레이업 득점으로 순식간에 81-71, 두 자릿수 점수차로 벌렸다.
이후 레이커스는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제임스, 그린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추가하며 5연승을 완성했다.
제임스는 25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등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스도 16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며 콜드웰-포프는 3점슛 4방 등으로 15점을 보탰다.
올랜도는 4쿼터 초반까지 레이커스를 괴롭혔지만 대어를 낚지는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