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기아자동차 신형 K5(3세대) 보도발표회에서 신형 K5와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세대 K5는 2015년 7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이다.
미세먼지 센서가 포함된 공기 청정 시스템도 기아차 최초로 장착됐다.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4단계(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로 공조창에 표시하고 나쁨이나 매우 나쁨일 경우 고성능 콤비 필터를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여기에 디지털 키, 주행영상기록장치(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출입 및 시동을 가능하게 해줘 최대 4명까지 키 없이도 차량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며 주행영상기록장치는 룸미러 뒤쪽에 설치돼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고 주행 중 녹화 기능까지 제공한다.
신형 K5는 블랙, 새들 브라운 등 2종의 내장컬러와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펄, 그래비티 블루, 요트 블루 등 6종의 외장컬러로 출시됐으며 K5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천351만원, 가솔린 1.6 터보 2천430만원, LPi 2.0 2천636만원, LPi 2.0 렌터카 2천90만원, 하이브리드 2.0 2천749만원부터 시작한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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