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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입지는 탄탄하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중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그리스 조별리그에서 교체로 출전한 손흥민은 울버햄튼전도 선발로 유력하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델레 알리는 경기력에서 한 발 앞서 있다”면서 토트넘의 확실한 주전이라고 못을 박았다.
실제로 손흥민은 무리뉴 부임 후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심지어 체력 안배가 필요했던 뮌헨 원정도 교체로 뛰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투입에 대해 “이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울버햄튼전도 손흥민이 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리뉴는 손흥민과 알리의 선발을 예고하면서 경쟁자인 지오바니 로 셀소에 대해선 “선발로 나서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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