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강채림이 멀티골을 기록한 여자대표팀이 대만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5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대만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강채림은 콜린 벨호 첫 득점과 함께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골키퍼 전하늘과 수비수 추효주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 1승1무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7일 2승을 기록 중인 일본을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대만을 상대로 정설빈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김상은과 강채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소담 전은하 권은솜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추효주 이은미 어희진 박세라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전하늘이 지켰다.
경기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간 한국은 정설빈과 김상은의 슈팅으로 대만 골문을 두드렸다.
이후 한국은 전반 28분 강채림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팀 동료 전은하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잡으려 했던 대만 골키퍼 층쓰위가 볼을 놓쳤고 이것을 강채림이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대만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꾸준한 공격을 시도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전 초반 전은하와 김상은이 페널티지역에서 잇단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대만은 후반 19분 리페이롱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전하늘에 막혔다.
한국은 후반 20분 부상 당한 추효주 대신 장슬기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3분 전은하 대신 이영주를 출전시켰다.
한국은 후반 24분 강채림이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권은솜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강채림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37분 김상은을 빼고 손화연을 투입해 마지막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한국은 후반 42분 정설빈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리를 자축했다. 정설빈은 코너킥 상황에서 이소담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한국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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