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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분석에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탈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후 슈퍼컴퓨터로 16강 팀들의 맞대결 결과를 예상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슈퍼컴퓨터는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라이프치히,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
이대로라면, 리버풀과 토트넘은 16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리버풀은 16강에서 아틀레티코와 격돌한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흐름은 분명 리버풀이 우위에 있다.
토트넘은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라이프치히를 만난다. 이 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오른 토트넘의 근소한 우위가 점쳐진다. 게다가 토너먼트 대회에 강한 주제 무리뉴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러나 슈퍼컴퓨터가 양 팀의 전력과 상대성 등을 분석한 결과 리버풀과 토트넘은 탈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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