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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클럽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몬테레이(멕시코)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결승에 진출한 리버풀은 앞서 장현수의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한 플라멩구(브라질)과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클럽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21일 열린다.
리버풀은 전반 11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나비 케이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1로 전반을 마친 리버풀은 후반에 사디오 마네, 알렉산더-아놀드, 로베르트 피르미누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균형을 깬 건 피르미누였다. 후반 추가시간 알렉산더-아놀드의 패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리버풀이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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