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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선미가 루머 해명에 발벗고 나섰다.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가슴수술이 있는 만큼 대중의 의혹에 직접 답했다.
선미는 18일 자신의 SNS에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 단지 살이 찐 것이다(I didn't get a boob jobbb. I just gained weighttttt DUh)"라고 해명했다. 이어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가슴 수술 등이 함께 있는 것을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선미는 "한창 바빴을 땐 41kg까지 빠졌다. 미국 투어를 위해 큰 마음 먹고 49kg까지 찌웠다"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 측 또한 "월드 투어를 앞두고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 8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선미는 몸무게 증량 이후 한층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에는 선미의 행사 모습 중 가슴 부분이 부각된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에 선미는 가슴수술 관련 단어 등이 연관검색어로 이어지는 등 루머에 초점이 모이자 스스로 해명에 나선 것.
앞서 선미는 자신과 관련한 루머와 의혹에 직접 발벗고 나서 여러차례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단순히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려는 보여주기식의 작업을 하지 않는다. 가사, 멜로디, 편곡, 앨범이 만들어지는 과정 하나하나를 고민하며 다듬고 또 고치면서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걸 완성한다. 저 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그렇다는 개인의 편견이 기정사실화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자작곡과 관련한 근거없는 비판에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선미는 올 한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여자 솔로 중 하나다. 월드투어에 이어 국내 활동 또한 성공적으로 보여주며 케이팝 퀸의 입지를 굳혔다. 그럼에도 가수로서 자신을 보는 시선이 아닌 외적인 면에 치우친 근거없는 루머에 고통받고 있어 보는 이들 또한 씁쓸함이 더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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