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주' 김서형 "반려견 꼬맹이와 함께 극장에서 영화 보고 싶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서형이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스터 주'(감독 김태윤)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태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이 참석했다.

이날 김서형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실제로 생기면 반려견 꼬맹이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이미 대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굳이 어떤 표현을 한다는 건 제 이기적인 마음이다. 지금도 알고 있으니, 어떤 말보다도 제가 알아들으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경림은 "'미스터 주'의 VIP에 대해 어떻게 설명을 해주겠냐"라고 덧붙여 물었고 김서형은 "꼬맹이를 데리고 극장에 와서 함께 안고 보고 싶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내년 1월 중 개봉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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