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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를 통해 매진 신화를 거뒀다.
19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 뮤지컬 '드라큘라' 티켓 중 김준수가 출연하는 전회차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지난 3일 '프리뷰' 2회차를 1분 만에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김준수는 이날 공식 오픈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독보적인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초연과 재연 당시 독보적인 '드라큘라'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드라큘라가 가진 마성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던 김준수. 그는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약 2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데 이어, 2016년 2주간의 앙코르 공연까지 매회 3천 석을 가득 메우는 전무후무한 티켓 파워로 역대급 흥행을 이끌었다. 이번 '드라큘라' 삼연 또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기록했다.
4년 만의 '드라큘라' 복귀로 화제를 모았던 김준수는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깊이 있는 '드라큘라'로 완벽 변신,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여전한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연말 콘서트 '2019 시아 발라드 앤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볼륨 식스(2019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를 앞두고 있으며, 2020년 2월 11일부터 뮤지컬 '드라큘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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