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사보비치의 턴오버가 컸다."
오리온이 22일 KCC와의 홈 경기서 패배했다. 6연패를 이어갔다. 조던 하워드의 지속된 부진에 국내 포워드들의 화력도 KCC에 밀렸다. 보리스 사보비치와 이승현이 분전했으나 라건아 수비가 쉽지 않았다. 사보비치는 19점을 올렸으나 턴오버를 7개나 범했다. 이승현은 경기 도중 발 뒤꿈치에 부상했다.
추일승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사이드에서 강점을 가져가야 하는데, 가장 좋지 않았다. 사보비치의 턴오버가 컸다. 게임 흐름을 넘겨줬다. 승현이가 나가면서 더욱 어려웠다. 재석이를 넣자니 송교창을 따라다니지 못했다. 최진수는 나름대로 잘 해줬다. 이정현 수비는 집중해서 잘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추 감독은 "하워드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작업 중이다. 순조롭지 않다. 일주일 정도 기간이 있는데,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그러나 풀이 많지는 않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영입이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승현에 대해 추 감독은 "응급실에 갔다. 발 뒤꿈치를 다쳤다"라고 말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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