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경기서는 나만의 플레이로 임할 생각이다."
KCC 송교창이 22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1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이정현이 상대 집중견제를 당하면서 어시스트에 치중하는 상황서 팀 공격을 실질적으로 이끈다.
송교창은 "수비가 잘 풀렸고, 속공을 많이 나간 게 승리의 원동력이다. 사실 사타구니가 조금 아프다. 약간의 통증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작년에는 외국선수가 두 명이라 국내선수가 볼을 오래 갖고 있는 상황이 없었다. 팀에 희생할 수 있는 게 리바운드였다. 올 시즌에는 외국선수 1명 출전이기 때문에 국내선수가 더 해줘야 한다. 그래야 팀 성적이 난다. 자신 있게 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KCC는 24일 KGC, 27일 SK와 잇따라 맞붙는다. 송교창은 최준용과 매치업 된다. 송교창은 "SK 게경기를 시청했는데, 준용이 형이 굉장히 잘 하더라. 본 받아야 할 플레이를 한다. 배울 건 배우고 경기서는 나만의 플레이로 임할 생각이다. 준용이 형은 어시스트 잘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의 경우, 로드와 라건아가 있기 때문에 보고 배워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교창.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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