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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제친 EBS 연습생 펭수의 몸값이 추정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펭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하나는 "펭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몸값도 치솟고 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현재 광고 모델료로 1년 기준 2억~5억 원 정도 받는 걸로 알려져 있다"며 "더 놀라운 점은 이렇게 높은 모델료에도 불구하고 다들 펭수를 모셔가려고 안달이다. 실제로 펭수 측에 광고를 요청한 곳이 무려 200곳 이상은 될 거라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슬리피는 "펭수가 유튜브 구독자가 120만 명(11일 기준)을 돌파했다. 그러면 펭수의 유튜브 수익은 어마어마하겠지?"라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유튜브 예상 조회 사이트에서 106만 구독자였을 때를 기준으로 예측을 한 거다. 월 예상 수익은 9,228만~1억 6천만 원 수준이고, 제휴수익은 영상 1개당 2,645만 원 정도로 예측이 됐다. 지금 구독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잖아. 그래서 당연히 유튜브 예상 수익도 올라갈 전망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황영진은 "펭수 다이어리가 출시 3시간 만에 1만부가 판매됐다"고 전했고, 홍석천은 "1분당 판매 권수가 56권이다. 이 숫자는 분당 42부 판매됐던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커버 잡지 판매량을 뛰어넘는 대단한 수치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연수는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도 출시됐다고 한다"고 전했고, 연예부기자는 "출시 하루 만에 10대~40대 까지 인기판매량 1위에 올랐는데 판매량이 역대 최단기간, 최다 판매량이라고 한다"고 추가했다.
이를 듣던 박수홍은 "2019년 올해의 인물 조사 결과 펭수가 방송 연예분야 1위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을 제치고"라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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