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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15년 만에 '왕뚜껑 소녀' 귀환…30주년 광고모델 발탁
2019-12-24 19:00:0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대 시절 능청스러운 연기를 통해 '왕뚜껑 소녀'로 널리 알려졌던 배우 황보라가 15년 만에 다시 '왕뚜껑' 모델로 귀환한다.
24일 황보라 측에 따르면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그녀를 2020년 '왕뚜껑' 브랜드 신규 모델로 다시 선정했다.
지난 2005년, 황보라가 활약한 '왕뚜껑' TV CF는 사상 최고의 광고 주목도, 제품 명확성, 광고 이해도, 광고 독창성, 제품 구매도 1위를 싹쓸이했었다.
내년이면 팔도 '왕뚜껑'이 출시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번 광고에도 2005년 왕뚜껑 광고의 리메이크와 함께 '왕뚜껑' 다운 패러디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담았다고.
한편, 황보라가 출연한 광고는 오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팔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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