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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자신의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근은 "코미디언들도 쉽게 상처를 받는다. 나는 공황장애가 없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오더라"면서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정신적으로 누구보다 밝고 강하다고 생각했다"며 "풀지 못한 그러한 것 들이 병으로 나온 것 같았다. 답답하고 숨을 못 쉬겠더라"라고 했다.
이수근은 현재 상태에 대해 "지금은 괜찮다. 많이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음 주는 직업이 어떻게 보면 제일 쉬울 수도 있는데 한편으로 보면 제일 어렵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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