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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의 김강우가 조여정과 정성일의 관계를 추궁했다.
26일 밤 방송된 '99억의 여자'에서는 강태우(김강우)가 정서연(조여정)과 백승재(정성일)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우는 김석(유영재)의 도움으로 USB 비밀번호를 풀었다. USB 안에는 정서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강태우는 깜짝 놀랐다.
정서연은 돈 세탁을 위해 백승재를 찾아갔다. 그리고 백승재에게 "외국으로 떠날 거다. 나가기 전에 자금을 손질해야 한다"라며 돈 세탁을 부탁했다. 이어 "나 지금 벼랑 끝에 서있다. 날아가든지 추락하든지 둘 중 하나다. 그러니까 장난칠 생각 마라"라고 경고했다.
홍인표(정웅인)은 구청 직원을 사칭해 장금자(길해연)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 집에 방문하는 거라며 집 구석구석을 살폈다. 이후 정서연은 누군가 자신의 방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후 홍인표는 다시 장금자의 집을 방문했다. 그리고 열쇠를 찾아 의문의 문을 열고 캐리어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홍인표가 처음 장금자의 집에 방문했던 날, 장금자가 정서연에게 "돈이라는 게 구린내가 심해서 한 군데에 두면 안 된다. 오늘 온 놈이 언젠가는 다시 올 것"이라고 경고했던 것. 그렇게 정서연은 돈을 지켜냈다.
백승재는 정서연에게 부자들에게 접근해 상류층인 척을 하라고 권유했다. 그렇게 상류층 행사에 가게 된 정서연. 관계자는 정서연에게 "누구의 소개로 왔냐"고 물었다. 정서연은 "운암재단 윤희주(오나라) 이사장의 소개로 왔다"고 답했다. 그때 윤희주가 등장했고, 정서연과 마주쳤다.
정서연은 윤희주에게 "전에 네가 그랬다. 재능이 악보를 못 따라가는 애들이 있다고. 평생 연습해도 기회를 못 잡는 애들. 난 내 기회를 잡을 거다. 악보를 못 이겨도 괜찮다. 즉흥연주를 하면 되니까"라고 했다. 그런 정서연을 걱정하는 윤희주. 정서연은 윤희주에게 "나 며칠 뒤에 떠난다. 이번에 떠나면 언제 돌아올지, 어쩌면 다시 안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정서연은 강태우를 만났다. 하지만 그곳에는 강태우를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있었고, 정서연과 강태우는 서로를 모른 척 한 채 지나쳤다. 하지만 정서연은 다시 뒤돌아 "태우 씨!"라며 강태우의 이름을 불렀다. 강태우는 그런 정서연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그냥 지나치지 왜 불렀냐. 얼굴까지 팔렸는데 이제 어쩔 거냐"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정서연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고 하지 않았냐. 지금 아니면 못 만날 것 같아서 그랬다. 내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비행기 표도 끊어놨고 곧 떠날 것"이라며 타이티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때 "문제가 있다"는 백승재의 전화를 받은 정서연. 그리고 정서연에게 백승재와 어떤 사이냐고 묻는 강태우. 그렇게 사건은 점점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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