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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진모가 2019년 BTS(방탄소년단)의 활약을 높게 샀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라이벌 썰전’에 임진모와 백은하가 출연, 가요계와 영화계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BTS에 대해 “2018년에 이미 세계를 거의 정복했지만 그야말로 2019년은 더욱더 많은 세계의 음악 팬들이 BTS의 이름을 알게 된 것 같다. 한마디로 2019와 BTS는 거의 동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듣고 있던 DJ 박명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적 팀들이 나와야 임진모 님도 할 얘기가 많이 있는 거 아니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임진모는 “옛날 영국에 비틀즈가 들어갔을 때 수도 없는 그룹들이 뒤따라 들어갔지 않나. 그래서 브리티쉬 인베이전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코리아 인베이전이 되려면 조금 더 많은 가수들이 분발해줘야 된다. NCT드림도 있고 씨엘도 등장했고, 최근에 슈퍼M이 또 1위에 올라왔는데 그런 궤적들이 더 쌓여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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