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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오대환이 PL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0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오대환과 전속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서로의 발전적인 앞날을 위해 서로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오대환과 2014년부터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히며 "PLK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오대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대환은 영화 '피고인'(2017), '안시성'(2017), '변신'(2019) 등에서 감초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하 PLK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PLK엔터테인먼트(이하 PLK)입니다.
PLK는 오는 12월 30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오대환과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서로의 발전적인 앞날을 위해, 서로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대환은 2014년부터 PLK엔터테인먼트 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5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5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PLK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오대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PLK와 오대환이 함께 이뤄낸 모든 성과와 도전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PLK는 앞으로 오대환이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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