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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과 그룹 빛과 소금의 멤버 장기호, 박성식이 의기투합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더 노라 스테이지 와이'에서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의 신보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빛과 소금'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종진은 "새 앨범이 오늘 낮 12시에 발표됐다. 준비는 지난 1년 전부터 시작했다"며 "1년 전 오늘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씨가 세상을 떠난 날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끼리 전태관을 기리는, 뭔가 남길 수 있는게 있다면 해보자고 하며 모였다. 결국 음악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라 음악으로 발표하게 됐다"고 신보를 발표한 계기를 전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김종진, 장기호, 박성식 세 사람이 각자 쓴 세 개의 신곡과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의 명곡을 다시 녹음한 두 개의 리메이크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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