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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7년간 멋진 시간을 보냈다."
류현진(토론토)이 28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마크 샤피로 단장, 로스 앳킨스 단장,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함께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그와 별개로 전 소속팀 LA 다저스에 대한 예의도 다했다.
류현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저스 팬 여러분, 지난 7년간 나를 지지해줘서 고맙다. 나는 그 세월 동안 멋진 시간을 보냈다. 그 순간을 마음 속에 간직할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7년간 LA 다저스에서 126경기에 등판, 54승33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올해 다저스의 퀄러파잉오퍼를 받아들였지만, 비 보상 FA가 된 이번 오프시즌에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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