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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 구승준(김정현)의 엇갈린 인연이 윤곽을 드러낸다.
28일 밤 9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5회에서는 같은 기차에 몸을 실은 정혁, 세리 그리고 승준의 묘한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세리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밀항과 패러글라이딩 등 갖은 방법을 모색했지만 번번이 수포로 돌아가 정혁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때마침 사업 자금을 횡령하고 도피한 승준까지 북한 땅에 등장하면서 이들의 숨은 인연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 가운데 사택마을을 떠나 어딘가로 가고 있는 정혁, 세리와 같은 기차에 승준도 탑승한 모습이 포착됐다. 세리를 바라보는 정혁의 담담하면서도 묘한 눈빛, 해맑은 얼굴의 세리, 마치 자유를 찾은 듯 홀가분한 표정을 지은 승준의 모습이 각각 대비를 이루고 있다. 세 사람의 운명적인 삼자대면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목적지로 향하는 이들 앞에 낯선 상황과 뜻밖의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키운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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