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새 외국선수 아드리안 유터(35,197cm)가 28일 KT와의 홈 경기에 출전한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28일 KT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프런트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결국 유터를 데려왔다. 1쿼터 막판에 기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터는 자메이카 출신으로 유럽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이스라엘, 푸에르토리코에서 뛰었다. 전성기에는 몸 싸움에 능하고 골밑을 누비는 힘과 기술이 좋았다. 패스센스도 있다. 그러나 최근 생산력은 하락세다. 추 감독은 "유터에게 동료에게 주기보다 직접 해결을 많이 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최하위 오리온은 최근 6연패다. 유터의 영입은 마지막 승부수다.
[유터.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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