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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8승6무6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노리치를 상대로 케인과 알리가 공격수로 나섰고 에릭센, 로 셀소, 은돔벨레가 중원을 구성했다. 세세뇽과 오리에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포이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노리치는 전반 18분 브란치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브란치치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10분 에릭센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에릭센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노리치는 후반 16분 토트넘 오리에의 자책골과 함께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38분 케인이 페널티킥 재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케인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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