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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의정부 이후광 기자] KB손해보험이 외국인선수 브람을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29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대체 외국인선수를 다시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산체스의 대체 외인으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브람은 지난달 중순 복근 부상을 당해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상태를 회복해 18일 의정부 한국전력전부터 복귀했지만 2경기 연속 제 몫을 하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이전에도 한 차례 브람의 교체를 고려했지만 마땅한 자원이 없어 동행을 결정했다. 그러나 부상 후 모습을 보고 확실하게 교체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권 감독은 “오늘(29일) 아예 브람을 경기장에 데려오지도 않았다. 부상 이후 회복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며 “전반기 아쉬움이 많았다. 현재 회사 차원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국가대표팀 차출로 황택의, 정민수가 빠진 데다 외국인선수마저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상대는 정지석, 곽승석, 김규민, 한선수 등 주축이 모두 빠진 대한항공이지만 선수층이 두터워 연패 탈출이 쉽지 않다. 권 감독은 “한국민, 한동근, 양준식, 곽동혁이 주전 공백을 메운다. (양)준식이도 훈련해보니 괜찮았다. 잘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신뢰를 보였다.
[브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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