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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도티, 강승식, 오정연, 하리수가 2019년 마지막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8대 가왕석에 도전하는 '낭랑18세'와 8인의 복면 가수 가창력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대결은 초지일관과 작심삼일의 무대로 꾸며졌다. 슈퍼주니어의 'U'를 선곡한 두 사람. 무대의 결과 승자는 초지일관이었고, 패배한 작심삼일은 복면을 벗었다. 그 정체는 바로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도티였다.
두 번째 대결은 다이어리와 브루스리의 무대로 꾸며졌다. 무대 후 공개된 승자는 브루스리였다. 이에 다이어리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다이어리는 바로 빅톤의 강승식이었다. 정체가 공개된 후 러블리즈 미주는 "내가 왜 강승식을 몰라봤지"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세 번째 대결은 레몬과 아보카도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이지혜의 'LOVE ME LOVE ME'를 열창했다. 이 대결에서는 레몬이 승리를 거뒀고, 아보카도는 정체를 드러냈다. 바로 오정연이었다.
오정연은 "내가 살면서 가장 자신이 없고 못하는 게 노래다. 그래서 노래를 포기하고 살았었다"며 도전의 의의를 밝혔다.
마지막 무대에는 곧 감과 지금 감이 나섰다. 특히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판장단은 지금 감의 목소리에 "저 분이 나왔네"며 놀라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대결의 결과 패한 곧 감은 장윤정의 '초혼'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곧 감은 하리수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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