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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강인(발렌시아)가 영국 언론이 선정한 23세 이하(U-23) 선수 랭킹에서 ‘일본 메시’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에 밀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간) 유럽에서 활약 중인 U-23 선수들의 랭킹을 50위부터 1위까지 선정했다. 올 시즌 소속팀과 대표팀 활약을 바탕으로 매긴 순위다.
U-20 월드컵 골든볼 주인공인 이강인은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1군 데뷔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했지만, 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동갑내기 쿠보는 45위에 랭크됐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한 쿠보는 리그 15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수치상으론 1골에 그친 이강인에 근소하게 앞선다.
U-23 최고의 선수는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다.
2위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3위는 엘링 홀란드(잘츠부르크), 4위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5위는 프랭키 데 용(바르셀로나) 순이다.
손흥민의 토트넘홋스퍼 동료 델리 알리는 9위에 랭크됐고,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위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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