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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DJ인 보이그룹 B1A4 멤버 산들이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방송연예대상이 전현무, 화사, 피오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산들은 "분명 저기 앉아 있을 때만 해도 괜찮았다. 웃고 즐기다 목이 나가서 걱정 됐다. 상을 손에 쥔 순간부터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동경해왔던 라디오 DJ 자리에 큰 도움을 받으면서 앉게 됐다. 라디오를 듣고 사연을 보내고 읽고 같이 소통하면 그 순간이 행복해질 수 있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이어 산들은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주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하며 "매번 여기저기 튀어나가는 저를 잘 감싸주셔서 감사하다. '별밤'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여러분 곁에서 항상 살아 숨쉬는 '별밤'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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