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밀워키가 고른 득점분포 속에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밀워키 벅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2019-2020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3-102 완승을 따냈다.
동부 컨퍼런스 1위 밀워키는 3연승을 질주, 2위 마이애미 히트와의 승차를 5경기로 벌렸다. 반면, 시카고는 2연승에 실패해 9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인 8위 올랜도 매직과의 승차는 1.5경기가 유지됐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3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어산 일야소바(14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나란히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크리스 미들턴(2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밀워키는 에릭 블레드소(15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로빈 로페즈(11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 브룩 로페즈(11득점 4리바운드 2블록) 등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1쿼터는 밀워키가 지배한 시간이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연달아 덩크슛을 터뜨린데 이어 고른 득점분포까지 이뤄져 기선을 제압했다. 브룩 로페즈도 골밑을 장악한 밀워키는 31-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밀워키는 2쿼터 들어 흔들렸다. 3점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했고, 수비마저 무너져 분위기를 넘겨준 것. 잭 라빈에 대한 수비도 원활하지 못했다. 아데토쿤보에 의한 시너지효과마저 기대치를 밑돈 밀워키는 55-52로 쫓기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밀워키는 3쿼터에 화력을 되찾아 시카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로페즈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끈 밀워키는 3쿼터 중반 아데토쿤보가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3쿼터에 40득점을 쏟아 부은 밀워키는 95-77로 3쿼터를 끝냈다.
밀워키는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4쿼터 초반 카일 코버가 3점슛을 성공시켜 시카고에 찬물을 끼얹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와 미들턴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줄곧 10점 이상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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