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1시간 앞당겨진 건 좋은 것 같다."
KBL의 야심작 농구영신(농구+송구영신) 경기가 4회째를 맞이했다. 2016-2017시즌, 2017-2018시즌에는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가 고양과 잠실을 오가며 새해 카운트다운을 맞이했다. 2018~2019시즌에 이어 2019-2020시즌에는 창원 LG와 부산 KT가 창원과 부산에서 새해 카운트다운을 맞이한다.
창원에서 열린 2019년 농구영신은 2018년 12월31일 밤 11시에 팁오프됐다. 경기 자체가 지난 1월1일 새벽 12시를 넘겨 진행됐다. 그러나 당시에는 모든 행사가 너무 늦게 진행돼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
2020년 농구영신은 31일 오후 9시50분에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시작한다. 2017~2018년 농구영신 시작 시각과 동일하다. 작년의 경우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프타임에 실시했지만, 이번에는 경기 후 진행한다. KT 서동철 감독은 "작년에는 하프타임에 카운트다운을 하다 보니 시간이 늘어져 힘든 부분이 있었다. 경기 시작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진 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KT는 이날 경기 후 사흘간 쉬고 4일 부산에서 KGC를 만난다. 서 감독은 "일단 내일은 무조건 쉬어야 한다. 사흘 뒤 홈 경기가 큰 부담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에는 이 행사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엔 최근 성적이 썩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LG 현주엽 감독은 "이런 행사에 우리 선수들이 나서는 건 뜻 깊은 것 같다"라고 했다. 다만, "다음에는 다른 팀들도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서동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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