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KT와 LG의 2020년을 맞이하는 농구영신 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
KBL과 KT 관계자는 31일 21시50분부터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KT와 LG와의 농구영신 경기를 앞두고 매진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오후 7시 넘어 관중을 받기 시작했다. 관중은 1~2층을 가득 메웠다. 총 6000명 입장.
본래 사직체육관은 1만명 넘게 입장 가능하다. 그러나 6000명이 매진인 건 2~3층에 KT의 광고 통천이 설치됐기 때문이다. KT는 이날 2층 양쪽 골대 뒤에 위치한 대형 통천 2개를 모두 걷어내고 관중을 받았다.
그러나 3층에 설치된 통천은 모두 제거되지 않았다. 3층에 관중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KBL 최현식 홍보팀장은 "광고 계약 때문에 통천을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이곳뿐 아니라 관중석이 많은 대부분 구단이 관중석 최상단을 통천 광고로 가린다.
KT 김성종 과장은 "현재(31일 오후 10시 15분 기준) KBL 매진기준인 6,000석을 초과해 매진은 달성했으며, 구단 자체적으로 광고물을 제거해 초과 관중들을 수용 중이다. 2014년부터 좌석 축소운영을 한 뒤 만원 관중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제거된 통천에 관중이 가득 차면 최종 관중은 8000명이다. 최종관중은 7838명. 올 시즌 최다관중이자 KT의 좌석축소운영 이후 최초 만원관중 달성이다.
[부산 사직체육관 1~2층 관중석(위), 통천을 걷어낸 2층 관중석(아래). 사진 = 부산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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