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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손흥민의 원더골을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득점 중 하나로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31일 2010년대를 대표하는 골을 선정해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달 7일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터트린 득점을 리그를 대표하는 득점 중 하나로 소개했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볼을 잡은 후 단독 드리블 돌파로 상대 페널티지역까지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11월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터트린 득점도 프리미어리그 2010년대를 대표하는 득점 중 하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은 후 드리블 돌파와 함께 조르지뉴와 루이스를 잇달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손흥민이 번리와 첼시를 상대로 터트린 원더골은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2010년대 최고의 득점 후보에도 포함되어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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