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서진이 1억 원을 기부, 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극했다.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이서진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서진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의 홍보대사를 맡아 '이서진 빌드'를 통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해당 단체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프리미어 골든해머' 회원으로 위촉됐고, 이외에도 재능기부나 자선 플리마켓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서진은 "대중에게 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미약하게라도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고심하다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심했다"라며 "우리 주변에 마음과 몸이 아픈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로 서울 사랑의 열매와 함께해준 이서진에게 감사하다"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치유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지역의 방송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방송인 현영, 배우 문근영, 김보성, 정보석, 박해진과 소녀시대 윤아, 가수 하춘화, 방송인 전현무, 배우 다니엘 헤니 외 익명의 회원 등이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